[영화 정보]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수사
감독 / 각본 / 기획 - 김주환
제작 - 변승민
제작사 - 크라이맥스 스튜디오, 스튜디오 706
스트리밍 - NETFLIX
공개일 - 2024년 9월 13일
상영시간 - 108분 (1시간 48분)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등장인물]
이정도 -김우빈
치킨집 사장님인 아버지를 도와 배달 일을 하며, e-스포츠 와 스포츠를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태권도, 검도, 유도 모두 검은 띠 소유자이며, 우연히 전자발찌를 찬 범죄자를 관리하는 직업인 무도실무관을 구해준 계기로 5주간 임시 무도실무관 일을 맡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사건의 중심에 들어가게 됩니다.
김선민 - 김성균
서울중부 보호관찰소 전자팔지감독과 주무계장 그리고 보호관찰관입니다.
어릴 때 경찰의 도움을 받은 계기로 경찰이 되고 싶었지만 사고로 인해 그와 준하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 강력범들을 관리하는 보호관찰관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정도에게 '무도실무관'이 될 것을 권하는 인물입니다.
이상우 - 이해영
먼치킨 사장이자 이정도의 아버지입니다.
처음 무도실무관의 일을 권유받은 정도에게 한 번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조언을 줍니다.
하선정 - 김지영
런던미용실 원장입니다. 정도와 많이 친하며, 영화 중반부 보호관찰 중인 성범죄자에게 습격을 받았지만 정도의 도움으로 위기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강주석 - 강형석
이정도의 친구입니다. 시나리오 작가라서 작가라고 불리는 인물입니다.
인정호 - 김요한
이정도의 친구입니다. 콧등에 땀인지 기름인지 항상 물기가 있다고 습기라고 불리는 인물입니다.
드론을 매우 잘 조종하며 드론을 통해 정도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김차현 - 차왕현
이정도의 친구입니다. 화를 안내며 밟아야 꿈틀 하는 애라고 지렁이라고 불리는 인물입니다.
조민조 - 박지열
이정도에게 구해진 무도실무관입니다.
정도가 범죄자를 제압하는 모습을 본 그는 정도가 무도실무관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걸 눈치채고 추천한 인물입니다.
강중기 - 이현걸
연쇄아동성폭행범으로 출소 후에도 다른 범죄조직과 함께 아동성착취동영상을 만드는 걸 협력하는 극악무도한 인물입니다.
강인한 신체와 괴력을 지녔으며 정도를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싸움실력과 맷집을 갖고 있습니다.
김민욱 - 강승호
아동성착취물 업로더입니다.
강기중에게 아동 성착취물 동영상을 제작하고 유통하는 사업을 제안하여 사건을 일으키는 인물입니다.
악인인데도 불구하고 어린 나이에 강남의 펜트하우스와 비싼 외제차를 끌고 다닐 만큼 다크웹의 심각성을 아려주는 인물입니다.
정도에 의해 잡히지만 그의 컴퓨터에는 성착취물이 무려 1 테라씩 있을 정도로 극악무도한 인물입니다.
이양호 - 손상연
정도가 무도실무관 일을 처음 하면서 만나는 범죄자입니다.
혐의는 여중생 강간이며, 출소 뒤에도 또다시 범죄를 저질러 정도에 의해 저지당합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강기준 패거리를 도와 선민과 민조를 공격하여 사망과 큰 부상을 입히는 범죄자입니다.
[영화줄거리]
아버지가 운영하는 '먼치킨'이라는 이름의 치킨집에서 치킨배달일을 도우며 오직 '재미'만을 추구하며 사는 인물 이정도는 우연히 위기에 빠진 무도실무관을 도와주게 됩니다.
이때 도움을 받은 무도실무관이 크게 다쳐 치료를 받게 되면서 업무에 공백이 생기면서 다친 무도실무관 조민조는 그 대리로 정도를 추천하게 됩니다.
보호 관찰관인 선민은 정도에게 이 이야기를 전달하며 조주임이 병원에서 치료받는 5주 동안만 그를 대신할 수 없는가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였고 정도는 "재미있나요?" 하며 묻습니다. 이에 선민은 다그치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는 무도실무관에 대해 말하며 정도에게 생각할 시간을 줍니다.
정도는 여러 지인에게 조언을 요청하였고 주변에선 새로운 것을 좋아하며, 스릴 있는 일을 좋아하는 정도에게 잘 맞는 직업일 것 같다며 한 번 해볼 것을 권하였고 정도는 선민의 제안을 허락하게 됩니다.
정도는 스릴 넘치는 일을 생각했지만 처음에는 전자팔찌를 착용한 범죄자들의 위치만 보는 일에 많이 지루해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했던 것도 잠시 배터리가 30 퍼 이하로 내려가도 충전을 안 하고 전화도 끊어버리는 이양호를 찾아가 그가 저지르려 했던 강간을 막습니다.
또한 유치원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하는 이종인 또한 쉽게 저지하면서 정도는 점점 이 일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이후 선민과 함께 해결한 사건에서 선민에 대한 존경심이 생기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과 친한 이웃인 미용실 주인 '하선정'이 위험에 처하는 일이 생기고 이를 구해주면서 정도는 임시가 아닌 진짜 무도실무관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마침 연쇄아동성폭행범인 강기중이 출소하면서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2명의 무도실무관을 뽑는다는 좋은 소식이 타이밍 좋게 나옵니다. 그리고 정도와 선민은 강기중 보호관찰 임무에 배정을 받습니다.
하지만 좋은 일도 잠시 극악무도한 아동성폭생범 강기중은 출소 후에도 다크웹을 운영하는 김민욱의 제안으로 10분 영상당 천만 원씩 준다는 제안을 수락하고 그들과 함께 움직입니다.
하지만 밀착 감시를 하는 정도와 선민을 분산시켜 와해시키기 위해 이양호를 고용하여 선민과 정도를 분리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선민은 큰 부상을 입게 되고 다시 복직한 조주임은 선민을 지키다가 사망하게 됩니다.
또한 정도 역시 다수의 조직원을 물리치는 데 성공하지만 여자아이를 성폭행하려는 강기중에 의해 큰 부상을 얻게 되고 강기중은 도망치게 됩니다.
하지만 정도는 포기하지 않고 친구들의 힘을 빌려 강기중 추척합니다 그 과정에서 의뢰를 한 다크웹 운영자 김민욱을 잡는 데 성공하고 강기중 역시 추척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마침 강기중과 마주한 정도는 처음에는 막상막하인 싸움을 보이다가 위기가 찾아오고 그 위기에 습기의 재치로 상황을 역전하게 됩니다.
이렇게 강기중을 잡는 데 성공한 정도는 선민과 함께 계속 무도실무관으로서 임무를 해나가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본 후 감상]
부끄럽지만 필자는 영화를 보기까지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이 있는지도 몰랐었습니다. 짧게나마 전자팔찌 착용자들을 감시 및 관리하는 보호관찰관이 있다는 정도만 알았지 실제로 무도실무관이 있는지 몰랐던 것과 영화를 통해 이러한 직업을 갖은 분들이 있어 우리가 안전하고 편하게 살고 있구나 하고 새삼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또한 다크웹과 특정 범죄자를 떠오르게 만드는 강기중을 보며 너무 화가 나고 다시 한번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만들어주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